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10원 앱테크로 커피값 뽑기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는 근처에 토스 앱을 켠 다른 사용자가 있을 때, 해당 사용자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토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앱테크 서비스입니다. 토스 포인트는 다른 플랫폼의 포인트에 비해서 현금화가 매우 쉽기 때문에 현금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토스 회원들끼리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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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포인트는 클릭 횟수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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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번까지는 클릭할 때마다 10원을 받습니다. 21번째 클릭부터는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1원씩 적어집니다. 21번째는 9원, 22번째는 8원, 23번째는 7원, 24번째는 6원, 25번째는 5원, 26번째는 4원, 27번째는 3원, 28번째는 2원, 29번째는 1원으로 줄어듭니다. 30번째는 0원이 아니라, 30번째부터는 계속 1원씩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는 이러한 제한이 없었으나, 이용자들이 많이 모이면서 서비스 정책을 변경한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이제 커피값을 뽑기가 힘들어졌다는 거네요. 클릭 횟수는 매일 0시에 초기화 됩니다. 그리고 한 번 클릭한 사용자는 다음 날까지 화면에 다시 표시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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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앱테크로 얼마나 벌 수 있을까

짠테크, 앱테크이기 때문에 큰돈을 벌기는 어렵겠지만, 서비스 정책 변경으로 인해서 더욱 더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네요. 우선 하루 20번까지는 클릭할 때마다 10원을 받는다고 하니, '10원 성지'에서 20번 클릭하면 가뿐히 200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서비스 정책 변경 전의 인터뷰에 따르면, 20분에 5000원 정도 벌었다는 것을 보면 20분에 500번 정도 클릭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정책에서 500번을 클릭하면 (10원 x 20번) + (1원 x 480번) = 200원 + 480원 = 680원으로, 정책이 변경된 이후에 5000원에서 680원으로 앱테크 효율이 매우 나빠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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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5000원을 벌려고 산책하는 것은 누구나 할만한데, 680원 벌려고 궃은 날씨에 돌아다니는 것은 짠테크, 앱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들만 할 거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에 참가할 수록 앱테크의 효율이 높아지는데, 서비스 정책 변경으로 참가하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을 반영하면, 680원보다 더 낮은 수익을 기대하고 참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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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왜 이런 서비스로 돈을 뿌릴까?

간단히 클릭만 하는데도 하루 커피값을 충당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진도준 제외) 혹해서 앱에 들어올 것입니다. 토스는 이런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자꾸 앱을 사용하도록 유도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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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슈퍼앱' 전략 통했다…MAU '압도적' 1위 - 머니투데이

"슈퍼앱"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토스의 성과가 최근 두드러진다. 금융 모바일 플랫폼 MAU(월간 활성화 이용자수)에서 2위와의 격차를 벌이며 1위를 ...

news.mt.co.kr

요즘 토스를 비롯한 금융사들은 어떤 서비스의 월별 활동한 이용자를 뜻하는 MAU(Monthly Activity User) 지표를 올리는 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MAU는 원래 배민, 카카오톡과 같은 플랫폼 기업들이 관리하는 지표였으나, 점점 금융 활동이 비대면 디지털화 되면서 금융사들도 MAU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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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매월 MAU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중개(카드, 대출 등 금융 상품) 서비스와 토스페이 결제 서비스의 성장으로 수익 증가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번 사용자가 어떤 플랫폼에 정착하게 되면 다른 플랫폼으로 전환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를 먼저 자사 플랫폼에 빠져들 게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스는 돈을 많이 써서라도, 사용자들의 토스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여 이것이 매출이 점점 커지는 행복한 미래를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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